“The essence of mathematics lies in its freedom” - Georg Cantor

‘공대생이라면! 선형대수, 미분방정식, 복소함수론, 이산수학 정도는 들어야지!’라는 생각(꼰대..?)으로 수학과 과목들을 들었습니다. 그렇게 수학과를 복수 전공하는 컴공과 학생이 되었습니다 😵‍💫

Calculus

고등학교부터 AP 수업으로 공부했던 과목입니다. 덕분에 대학교 1학년 때 이수 인정 시험으로 통과 했지만, 그 이후엔 미적을 제대로 공부를 안 했어서… 졸업 시험 준비한다고 다시 처음부터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😢


Linear Algebra

행렬의 성질과 간단한 응용들을 배웠습니다. 많은 수식과 이론이 행렬 형태로 표현 되기에 공대생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🏫


Differential Equations

학부 수준의 미분방정식의 풀이와 라플라스/푸리에 변환과 같은 적분 변환들에 대해 배웠습니다. 수업을 듣던 때엔 공식만 달달 외워서 시험을 봤던 기억이… 🙄


Complex Variables

수학자 코시(Cauchy) 형님을 정말 많이 봤던 과목입니다. 복소수란 무엇인지, 복수 함수와 그것의 미적분을 공부했습니다. 수업을 듣고 나선, 확실히 수식을 이해하는 허들이 낮아져서 수학과 과목을 공부하는게 수월해졌습니다 😃


Probability and Statistics

다양한 확률 분포와 추정과 검정 등의 통계 개념들을 공부 했습니다. 제가 활동하는 머신러닝, 딥러닝 분야의 기반이 되는 이론이기 때문에 자주 복습하고 다시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📚


Modern Algebra 1

처음으로 진심으로 수학을 했던 과목입니다. 군론에 대한 초급 이론을 공부하면서 수학의 구조를 이해하는 과목이었습니다. 뒷부분이 많이 어려웠어서 대수2 듣기 전에 얼른 복습해야 합니다… 😢


Set Theory

대학에서 수강한 수학과 과목 중 ‘최애’ 과목입니다. 수학자 칸토어(Cantor) 형님을 좋아하게 된 과목이기도 합니다. 많은 정리들을 만나고 또 증명하면서 수학 실력이 많이 성장했던 과목입니다. 제가 들은 수업이 포항공대의 마지막 ‘집합론’ 수업이라고 들었는데 저는 정말 행운아입니다 🍀